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본문 중 중요한 부분만 쏙 빼먹고 싶다면?
내가 읽을만한 책인지 빠르고 간단하게 알고 싶다면?
비판적인 사고력을 높이고 싶다면?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 : 송숙희
국민 글쓰기 교과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으로 인증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쓰기 전문가, 비판적 사고력 · 하버드식 사고법 트레이너이다.
난이도 ★ ★ ☆ ☆ ☆
프롤로그
지난 몇 년 동안 챗 gpt를 포함해 AI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 삶이 편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말은 이제 듣기도 지겹다.
또한 사람들의 지식 수준이나 창의력이 떨어지고 있다. 왜? 조금만 모르면 생각 안 하고 인공지능한테 물어보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고력이 발전할 틈이 없다.
인공지능이 있는데 글쓰기 능력을 키워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챗 gpt에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는데 말이다.
저자가 떠올린 질문이다. 저자는 '150년 하버드 글쓰기' 책을 통해 유명해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하버드 글쓰기 수업에서 가르치는 것은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이었다.
저자는 '비판적인 사고력'의 필요성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했다.
왜 비판적인 사고력이 필요할까?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조지프 바다라코 교수는 기업의 의사 결정 문제에 관한 한 세계적이고 독보적인 전문가다. 그는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든다.
"개인이 최상의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인생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 "어느 개인이 상황과 관계없이 압도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려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나?" 하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아우렐리우스같은 고대 철학자의 문헌을 찾아보기부터, 하버드 출신의 글로벌 리더들과, 유명 기업의 CEO를 찾아다니며 이 질문을 공유했다. 그리고 4년에 걸쳐, 그는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는 답을 찾았다. 그 답은 다음과 같다.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 것 또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파악하는 일."
이를 위해서는 사고하는 대상에 대한 인지 성찰과, 사고하는 자신에 대한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게 비판적인 사고력이다.
또 다른 이유들도 살펴보자면,
위에서 말한대로 이제 어느 정도의 지식은 AI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AI를 통해 해결이 가능한데 기업에서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보통 회사에서는 직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몸을 쓰는 일을 하기보다는,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일을 더 많이 한다. '물건을 어떻게 팔 것인지'와 같은 보통의 의사 결정에서부터,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와 같이 큰 결정까지 말이다. 왜? 그게 더 중요한 일이고, 더 큰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며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비판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현대인들은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짜 정보도 있고 올바른 정보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모든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선택을 내린다. 그 선택들이 모여서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모여서 운명이 되고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그럴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올바른 결정과 올바르지 않은 결정을 구분하는 데 비판적인 사고력'이 도움을 준다.
비판적인 사고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위에서 말한 내용들이 이 질문의 답변이 될 수 있다.
1. AI에 대항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
2. 자신의 일과 삶을 주도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자신이 태어난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산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
3. 급변하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어떤 시대가 도래하고 어떤 세상이 열리든, 또 어떤 기술이 지배하든 자기 머리로 생각할 줄 알면 새로운 상황에 적응이 빠르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새로운 상황과 도전에 적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4. 타인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비판적인 사고력을 통해, 남에게서 베낀 쓰레기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단단하고 단호한 생각이 생겨난다. 이를 통해 타인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왜? 내 머리로 만든 내 생각을 말하는데 왜 겁이 나고 왜 두렵겠는가?
5. 성공에 도움을 주는 자기 인식을 기를 수 있다.
자신의 가치, 목표, 강점, 약점, 동기 등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 인식'을 길러, 조직 성공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비판적인 사고가 오해받는 이유
혹시 당신은 '비판적인 사고'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판적이라고 했으니 상대방의 생각이 무조건 틀렸다고 지적해야겠지?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내 생각을 비판한다는 건 내 생각이 무조건 틀렸다는 거겠지?'
하지만 사실 '비판적 사고'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대상을 두루 생각하기', '이리저리 깊이 따져 생각하기',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기'
'비판적'을 생각하는 영어 단어 critical의 어원인 그리스어 critique에는 '통찰'이라는 의미가 포함돼있다. 그러니 '비판적인 사고'라 한다면, '대상을 깊게 그리고 두루 살피고 생각함으로써 얻게 되는 통찰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사고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오해하는 이유는, '비판'이란 단어 때문이다.
하지만 심지어 사전에서도 두 번째 정의에는, '비판적 사고'에 걸맞는 의미의 '비판'이 기재돼있다.
그러니 앞으로는 '비판적인 사고'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나를 공격한다'고 생각하며 불쾌한 기분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울 것인가?
우선 방법을 배우기 전에 내가 아는 방법을 상기하자면, 유대인들이 하는 하브루타 토론 훈련이 있다.
하브루타 토론 훈련은 간단히 말해서,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어떻게 사는 것이 훌륭한 인생인가?'와 같이 답이 없는 질문들을 '왜?'라는 질문과 '논리적 근거가 충분한 근거'를 통해서 서로 설명해가며 사고력을 높이는 훈련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하브루타 토론을 통해서 BC 시대부터 사고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왔다. 현대 미국 경제를 주름잡는 사람들 중에 유대인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단연코 이 하브루타 토론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아인슈타인이 말한 "6살 아이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라는 말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왜 그런데요?"와 같이 꼬치꼬치 질문할 것이고, 나는 그것에 대해서 계속해서 설명해주어야 한다.
자 그래서 책은 어떤 방법을 소개하는지 볼까?
1. 5W1H 질문법
첫 번째 방법으로 5W1H 도구를 소개했다. 이를 사용해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다. 5W1H는 각각
누가(Who) / 무엇을(What) / 언제(When) / 어디에서(Where) / 왜(Why) / 어떻게(How)
으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을 좀 더 자세하게 보자.
Who : 누가 만든 정보인가?
정보를 생산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한다.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 또는 조직인지,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이들인지, 해당 정보를 생산할 만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췄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What : 무엇에 대한 정보인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 근거가 타당한가? 내용과 제목이 일치하는가?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가? 출처가 인용되는가? 등을 살펴 정보의 퀄리티를 점검한다.
When : 언제 나온 정보인가?
정보를 발행하거나 공유한 날짜를 확인해 최신 정보인지 아닌지를 살펴본다. 정보를 구성함에 있어서 주요 사안이 논리 정연하게 서술되고 중요한 이벤트가 정확한 순서로 제시되는지도 살펴본다. 조작된 정보는 논리성도 허술하고 타임라인도 맞지 않다.
Where : 어디에서 나온 정보인가?
개인 웹 사이트에 실렸는지, 언론에 인용됐는지, 유력한 출판사에서 출간됐는지 등을 확인해 정보의 신뢰성을 가늠할 수 있다.
Why : 정보의 의도는 무엇인가?
모든 정보는 의도를 갖고 발행된다.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정보의 경우,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사게끔 정보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구성할 수 있다.
How : 정보를 어떤 식으로 제공하는가?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 이성적인지 감성적인지, 문장이 바르고 맞춤법 등 표기가 맞는지,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지와 같은 표현을 살펴본다.
하버드에서는 '왜 그렇게 말하는데?(What makes you say that?)'라는 사고 루틴이 있다. 이렇게 질문하면, 질문 받은 사람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이렇게 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 주장에 대한 근거는 뭐야?' 유대인 대화법이다.)
5W1H 도구는 글을 읽을 때뿐만 아니라, 글을 쓸 때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1. Who : 누구에게 필요하지?
2. What : 무엇에 대한 생각이지?
3. When : 언제 필요하지?
4. Where : 어떤 경우에 필요하지?
5. Why : 왜 필요하지?
6. How : 어쩌라는 거지?
큰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그 일을 작은 일로 쪼깰 수 있어야 한다. 5W1H 도구는 사고 과정을 최소한의 단위로 나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사고가 쉬워진다. 위에서 나온 질문법뿐만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1. Who : 누가 주도하거나 관여하는가? 누가 대상인가? 왜 나여야 하는가?
2. What: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엇에 대한 것인가? 왜 이것이야 하는가?
3. When : 언제 일어났는가? 언제까지 해야 하는 일인가? 왜 지금이어야 하는가?
4. Where:어디서 일어났는가? 어디서 이뤄져야하는가? 왜 여기여야 하는가?
5. Why : 왜 일어났는가? 왜 일어나지 않았는가? 왜 이래야 하는가?
6. How : 어떻게 일어났는가? 어떻게 이뤄지면 안 되는가?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2. 3찰 포맷 사고법
두 번째로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3찰 포맷 사고법이다. 3찰 포맷 사고법은 다음 세 단계로 이루어져있다.
관찰 : 주의 깊게 살피기. 대상이나 문제를 자세하게 들여다본다.
성찰 : 사려 깊게 생각하기. 관찰한 내용을 분석하고 추론하며 연결하는 식으로 깊게 생각한다.
통찰 : 새로운 발견하기. 앞 단계를 거치는 동안 새로운 발견이나 깨달음을 포착하여 나만의 생각으로 만들어 낸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관찰 단계 이슈 상황이나 대상을 주의 깊게 살핀다. 즉각적인 분석이나 판단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이는 대로 사실 위주로 주의를 기울인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속에 일어나는 또 다른 생각, 느낌, 아이디어를 포착하여 다음 단계에 반영할 수 있다. 그리고 사고 과정에 놓인 자신을 살필 수 있다. 지금 무엇을 하는지, 왜 하는지를 이해하는지 아닌지,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고 작업에 적극적인지 아닌지를 포함하여 자신도 살피게 된다. 이슈를 주의 깊게 관 찰하면 더 깊은 사고, 즉 성찰이 가능하고 마침내 통찰을 끌어낼 수 있다.
2. 성찰 단계 관찰 단계를 거치며 일어나는 생각, 인식, 느낌을 포착하여 분석하고 추론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들과 연결하기도 하면서 생각을 더욱 깊게 파고듭니다.
3. 통찰 단계 앞 단계의 주의 깊은 관찰, 성찰을 종합하는 단계로 새로운 이해와 깨달음, 발견이 일어난다. 이 단계에서 3찰 포맷 사고법을 하기 전에는 모르고 있던 혹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사고나 해결책을 접할 수 있다.
각각의 단계를 글로 적어서 훈련을 해보자. 3찰 포맷 사고법으로 훈련할 때는 세 단계의 분량을 모두 비슷하게 한다. 왜? 보통은 관찰 분면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관찰한 사실을 적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성찰, 통찰 단계에는 소홀해져 전체적인 훈련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세 단계의 분량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누구한테나 처음에는 어려운 법이다. 저자는 마중 문장을 이용하면 훨씬 쉽게 연습할 수 있다고 한다. 마중 문장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관찰 단계 마중 문장
이런 걸 봤다. /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 이런 일이 있었다. / 이런 생각을 했다. /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 이런 책을 읽었다. / 이런 대화를 했다. / 이런 일을 경험했다.
성찰 단계 마중 문장
이런 것을 알았다. /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이런 느낌이 들었다 / 이런 것을 추가로 해봤다.
통찰 단계 마중 문장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이것을 새로 알았다. / 〜라는 것을 발견했다. / 〜임을 깨달았다. / ~해야 함을 알게 됐다. / 이런 의미와 가치와 메시지를 발견했다.
다음은 3찰 포맷 사고법 예시이다.
'의도' 단계를 슬쩍 끼워넣었는데,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 상황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 의도 : 방향성 설정하기
글쓰기 특강에 참여하여 새로 알고 배운 것을 통찰하고 싶다.
• 관찰 :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오늘 희사에서 마련한 글쓰기 특강에 참여했다. 강사는 글쓰기 전문가 송숙희 코치 였다. 송 코치는 글쓰기는 깊은 사고의 결과물이며 이런 사고 과정은 머릿속에서 끄집어내 글로 쓰면서 해야 한다고 알려 줬다
• 성찰 : 그 사실로 인해 이런 생각, 저런 느낌을 가졌다. 특강을 듣다가 깜짝 놀랐다. 나는 지금까지 생각과 쓰기는 별개의 작업이라고 믿고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나는 보고서를 작성할 때 머릿속에서 생각을 마쳤다는 느낌이 들어야 글쓰기에 돌입 했다. 생각을 다했다고 여겼는데도 보고서 파일만 보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라는 것을 떠올렸다.
• 통찰 : 이런것을 발견하고 배웠다.
오늘 특강에서 생각도 쓰면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그동안 보고서 작성에 그렇게 골머리를 앓았던 것도 쓰면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다음 쓰려 했기 때문임을 알았다. 이제 나는 보고서 쓸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학령 인구가 줄어 위기를 맞은 필기구 브랜드 모나미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3찰 포맷을 이용해보자.
1. 관찰 : 노량진 시장에서 상인이 젖은박스에 메모하느라 애먹는다. 다양한 펜, 필기구가 쓰이는 상황을 다양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관찰한다. 그러는 눈길에 새벽 노량진 시장에서 젖은 박스에 메모를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인들을 목격한다.
2. 성찰 : 메모하기 왜 힘든가? 젖은 면 위에 뭔가를 써야 하는 사람들이 또 누가 있는지 살핀다. '어떻게 하면 물기에 잘 쓰일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품고 사내 전문가들과 협의한다.
3. 통찰 : 물기에도 잘 쓰이는 펜을 만들자. 물기에도 잘 쓰이는 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품을 개발 하기로 한다. 모나미는 물기에 잘 쓰이는 방수펜 ‘마카570’을 출시 한다.
3찰 포맷 사고법으로 전기세 줄이는 방안을 생각해보자.
1. 관찰: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올랐다. 전기 요금이 다른 집보다 많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핀다. 가정집이라 난방, 냉방, 조명, 가전제품 사용에 걸쳐 우리 집만의 특별한 원인을 살펴본다.
'이 중 전기 요금이 다른 집보다 많이 나오는 원인은 어떤 것인가?’
'이전 달과 비교하여 이번 달 전기료가 더 많은가?’
'한겨울, 한여름이라는 특수 요인이 작용했는가?’
2. 성찰 : 관찰 내용을 분석하고 추론하니,
이런 관찰을 통해 우리 집만의 특별한 패턴이나 원인을 살핀다. 관찰한 내용을 분석한다. 왜 우리 집 전기 요금이 높을까? 대형 TV로 미드 시리즈물을 즐겨 보는 우리의 취미가 전기 요금이 증가하게 한 것은 아닌지,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 두는 습관 때문은 아닌지, 원격 근무를 위해 사들인 다양한 사무용 기기의 전원을 끄지 않고 그냥 두는 습관 때문은 아닌지 분석하고 추론한다.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습관이 전기료 인상에 얼마나 영향 미치는지도 알아본다.
이렇게 살피고 분석한 결과, 전기세가 많이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최근 재택근무를 허락받아 방 하나를 업무 공간으로 꾸민 데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바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24시간 전원을 켜 둔 사무용 기기들, 화상 회의를 위해 설치한 조명과 스탠드가 전기료 인상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음을 확인한다.
3. 통찰 : 알고 보니, 출퇴근 비용을 줄인 셈.
거기 요금이 디른 집보다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재택근무로 인해 전기를 월등히 많이 사용하기 때문임을 확인하고 출퇴근 관련 비용을 계산해 본다. 한 달 출퇴근 교통비를 계산하여 전기 요금에서 제외 하니 아파트 세대 평균으로 줄어든다. 물론 이나마도 절약할 수 있으면 절악하겠지만 출퇴근 비용이 더해졌으니 그리 예민하게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스트레스, 옷값 등등 출퇴근 하는 데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비용을 감안하면 전기 요금은 다른 집보다 덜 든 셈이 됐다는 데 생각이 다다르자 생활비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도 높아진 재택근무 효과에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성찰, 통찰 단계를 거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 열린 질문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이런 나의 고민을 이해한 저자님이, 위대한 사람들의 어록을 미리 소개해주었다.
"숙고란 사실이나 이성을 성급하게 쫓는 대신 불확실성, 불가사의함, 의구심의 상태에 머물 수 있는 능력으로 가능하다."
-하버드 MAB 교수 조지프 L. 바다라코-
“이래서는 정말로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제 안 되겠다, 하고 반쯤 포기한 참에서 포기하지 말고 다시금 계속 생각해 나가면 훌륭한 착상을 얻을 수 있다. 서둘러서는 안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하다.”
-일본의 저명한 언어학자 도야마 시게히코-
"애매하고 고통스러운 상태-불안에서 벗어나 빠르게 종착역에 도달하려는 심리를 '인지적 종결욕구'라 부른다. 인지적 종결욕구가 강한 개인과 집단일수록 '아무 답'이든 내놔야 한다는 강박이 강하다. 그러다 보면 잘못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수용하고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 쉽다.
-심리학자 최인철 교수-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한 시간 생각하면 뚝딱 나오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결국 애매하고 모호한 상태에 머물면서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인지 내성이야말로 비판적 사고의 근원이다.
신시내티대학 연구에서도 인지 내성이 없는 사람은 심도 있는 사고력이 불가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 익숙치 않고, 멘탈이 쉽게 무너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근차근 하나하나 관찰 하고 깊게 생각하고 그 결과 통찰을 얻는 3찰 포맷 사고법은 인지 내성을 기르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인지 내성이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생각을 찾고 만들고 기다릴 줄 아는 내성을 말한다.)
글쓰기를 통해 훈련을 한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투자자인 팀 페리스는, 혁신적인 기업의 CEO와 예술가, 학자 등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타이탄'들을 만나 인터뷰한다. 그들이 성공하게 된 요인을 추출하여 소개하면서 그들 모두가 매일 저널(journals)을 쓴 것에 주목한다.
저널을 왜 써야 할까?
두 가지 이유로 저널을 쓰는데, 첫 번째 이유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두 번째로는 제멋대로 날뛰는 정신을 종이 위에 붙들어 놓기 위해서이다.
저널을 쓴다고 부자가 되거나 승진을 하거나 명예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알게 돼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좋은 결정을 자주 내릴수록 우리는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자기 인식이라고 한다. 자기 인식이란 자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자신의 특성, 행동, 감정, 믿음, 가치관, 동기를 부여하는 것들 등에 대해 살피고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 인식이 활발해지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잘 들을 수 있다. 자기 인식이 높으면 자제력을 발휘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려 장기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자기 인식이 높으면 직업 만족도가 높아지고 사회생활에서 리더로 활동하기가 수월해진다.
요약하면, 어떤 성공도 자기 인식에서 출발하여 자기 이해를 거쳐 성찰의 경로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자기 성찰은 사고를 가시화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는 글쓰기로 훈련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에 대해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찰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러 유명인들이 글쓰기를 통해 얻은 효과를 살펴보자.
''저널을 쓰며 경험과 감정을 처리하고 그것들을 음악으로 전환 한다."
-2023년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으로 선정된 테일러 스위프트-
"저널 쓰기로 생각과 감정의 균형을 잡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한다."
-2024년 마스터즈 우승에 빛나는 세계 골프 랭킹 3위 존 람-
"저널을 쓰지 않았더라면 대통령 재직 8년 동안 업무가 주는 중압감에 놓여나지 못했을 것이다."
-버락 오바마-
"저널링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성취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
저널이란 무엇인가? 저널은 프랑스 말로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 글, 연구 논문, 일기 등을 포함하는 글쓰기 활동 전반을 말한다. 영어권에서 저널은 사적인 내면의 기록을 뜻한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저널을 쓰게 하는데, 이때 저널은 '사회 현상, 자연 현상,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나의 경험 등에 대한 짧은 글을 쓰는 활동'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그냥 일기를 쓰면 되는 건가? 일기랑 저널은 차이점이 좀 있다. 일기가 그날의 일과 경험을 나열하는 자유로운 형식이라면, 저널은 그중 인상 깊은 하나에 집중해 관찰, 성찰, 통찰하는 구조로 작성되어야 한다. 일기가 잘잘못을 반성하는 기조라면 저널은 생각, 느낌, 행동을 성찰하는 내적인 행위다.
그러면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가? 저널을 쓸 때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르면 된다.
- 매일 저널을 한 편씩 쓴다.
- 하나의 주제에 대해 3찰 포맷으로 쓴다.
- 1,500자 이내로 쓴다.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은 5W1H 도구를 사용해 알아보자.
1. 무슨 내용을 쓸까?
잊히지 않고 마음에 남아 있는 인상 깊었던 특정 이슈에 쓴다. 그럼 그 이슈가 마음에 남은 이유를 앎으로써 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다.
2. 언제 어디서 쓸까?
편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쓰자.
3. 어디에 쓸까?
사적인 내면의 기록이니 혼자만 볼 수 있는 곳에 쓴다.
4. 어떻게 쓸까?
3찰 포맷으로 생각을 만들고 만들어 낸 생각을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산문 구조에 맞춰서 쓴다. 분량을 1,500자에 맞추는 이유는 내용을 정리하며 더욱 성찰이 깊어지고 인식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전달할 내용을 선택하고, 문장 표현과 전달 방법에 대해 더 연구하게 된다.
밑의 사진은 저자가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에서 주장했던 글쓰기 방식인 OREO 공식이다. 이 공식도 활용하면 설득력이 강화되고, 보기에도 명확한 좋은 글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저자가 이런 강의를 하다 보면 "어떤 주제로 저널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럼 저자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모르니 3찰 포맷 저널 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쓸지 분명하다면 그것은 새롭거나 유용하거나 한 생각이기보다는 알고 있는 것, 기억하는 것을 표현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무엇에 대해 쓰려는지 확실하지 않은 채로 '관찰, 성찰,통찰’ 포맷대로 일단 생각을 만들어 보자. 그런 다음 쓴 내용을 들여 다보며 정리하고 고쳐 쓰다 보면 쓰려는 생각이 그제서야 구체화되고 분명해질뿐더러 이 과정에서 좋은 생각들이 떠오르거나 만들어 진다.
그래도 모르겠다? 책에서 추천해준 저널 질문 목록을 보자.
1. 맥길대학 교수낸시 아들러의 질문
• 지금 기분이 어떤가?
•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지난 24시간 동안 떠오른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 이번 주에 알게 된 사람이나 기업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가?
• 이번 주에 자신이나 부하 직원의 행복을 위해 공헌한 일은 무엇인가?
• 이번 주에 나를 행복하게 해 준 것은 무엇인가?
• 어떻게 하면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는가?
• 내 인생에서 더 행복하려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2.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테레사 에머빌의 질문
• 오늘 배운 한 가지(또는 많은) 교훈은 무엇인가?
• 오늘 또는 이번 주에 어떤 잠재적인 도전을 준비해야 하는가?
• 오늘 내 일에 대해 칭찬하거나 비판한사람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그들이 뭐라고 하던가?
• 요즘 직장 생활이 어떤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일 하면서 당신이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 오늘 당신이 성취한 한 가지 큰일은 무엇인가?
• 오늘 당신의 경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할애했는가?
• 오늘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 외에 어떤 일을 했는가?
• 이번 주에 할 일 목록의 우선순위는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가?
• 업무 성과를 위해 개선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30, 60, 90일 목표를 세웠는가?
• 어떻게 추적하는가?
3. 자기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맥킨지의 질문
• 무엇이 당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가?
• 무엇이 당신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나?
• 당신의 장점과 초능력은 무엇인가?
• 당신의 단점은 무엇인가?
• 당신이 칭찬받는다면 어떤 이유인가?
• 보상이 없어도 즐겁게 행하는 것이 있는가?
• 최근에 무엇을 배웠는가?
• 당신이 가장 생산적이라고느낄 때는 언제인가?
• 당신의 가장 큰 도전과 두려움은 무엇인가?
• 두려움에 맞서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그 중요한 것들에 얼마나 시간을 집중하는가?
• 나의 자기 인식 프로필에서 가장 우선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 그 가치는 함께 일하는 다른 동료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를 창출하는가?
• 나의 자기 인식 프로필 중에서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가?
• 그런 능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은 무엇이고 언제인가?
• 나의 자기 인식 프로필의 한계를 넘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면 워크 저널을 쓰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테레사 에머빌은 일터에서 쓰는 워크 저널(업무 일지)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한다. 10년간 여러 기업의 구성원에게 받은 12,000건의 워크 저널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효과에 대해 정리했다.
- 그날 어떤 일을 얼마나 어떻게 수행했는가를 돌아보고 점검하게 되어 일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다.
- 워크 저널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여 의사 결정 피로를 줄여 준다.
- 중요한 일과 급한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
- 일하는 동안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이나 일의 수행에 대한 평가 등 염려되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다.
- 담당 업무에 대한 진전과 업무 시간, 피드백 여부 등의 데이터가 쌓여 업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 결과적으로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인식하고 워크 저널을 작성한다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읽고나서
유명인들의 말을 굉장히 많이 인용했다. 예를 들어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전공도, 교실도, 시험도 다 필요 없어질 것이다. AI 시대 핵심 역량은 사고력이고, 대학은 주입식 교육장에서 ‘생각 훈련소’로 변해야 한다.”, 김영하 작가의 "우리는 정보와 영상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책상 앞에 앉아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의 가장 훌륭한 도구는 그 생각을 적는 것이다.”와 같은...
나한테는 저런 주장이 이런 느낌이었다.
당근을 매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 1. 영국 식약처에서는... 2. 한국 식품관리위원회에서는... 3. 세계적인 식품 관리사는... 등등.
당근을 먹으면 눈이 맑아진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가 충족시켜 어쩌구 저쩌구...
기대효과가 굉장히 많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기억하기가 힘들고, 중요한 몇 가지만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만약 이게 별로라면, 어떤 방식으로 설득을 해야 할까?
'100억 번 사람'이 말했다고 하면 나한테는 설득 됐을 것 같다. 서울대학교 총장이란 직위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건가? 그리고 워렌 버핏도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그래서 그 주장을 한 사람은 돈을 좀 벌었나?'의 관점으로 봤던 것 같다. 만약 가난하게 사는 시인이 저런 말 했으면 설득력이 떨어졌을 것 같다.
그렇게 본다면, 전 세계적인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하는 주장은 항상 옳은가? 그분도 100% 옳은 주장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주장이 모이면 신빙성이 올라가는 느낌이다.
정리하자면, 해당 분야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주장과 반대 의견도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겠다.
그래서 너가 이 책을 읽고 행동으로써 달라져야 하는 점은?
결국 매일 저널을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지금껏 축구는 왜 오류투성일까?』크리스 앤더슨 저 · 이성모 역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2월
『일머리 문해력』송숙희 저 · 교보문고 · 2023년 2월
『생각에 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 저 · 이창신 역 · 김영사 · 2018년 3월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저 · 황혜숙, 임상훈 역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셀 루트번스타인 저 · 박종성 역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보물섬』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 김영선 역 · 시공주니어 · 2006년 8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짐 콜린스 등저 · 워튼포럼 역 ·김영사 · 2002년 10월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앤드류 킨 저 · 박행웅 역 · 한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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